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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 표기법 해설 (제4장) 제4장 인명, 지명 표기의 원칙 제1절 표기 원칙 외국의 인명, 지명도 일반 외래어 표기 규정을 바탕으로 하여 적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것들이 고유 명사이기 때문에 생겨나는 여러 문제에 대한 표기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제4장의 목적이다. 제1항에서는 외국의 인명, 지명도 외래어이기 때문에 제1장, 제2장, 제3장의 여러 규정을 따라야 한다는 원칙을 제시하였고, 제2항에서는 본 외래어 표기법에 그 표기 기준이 밝혀져 있지 않은 언어권의 인명, 지명도 각기 그 언어 고유의 발음을 반영하여 적어야 한다는 원칙을 밝힌 것이다. 다만, 그 원지음을 알기 어려울 때는 영어, 프랑스어 등 매체 언어의 발음에 따라 표기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에 제3항과 제4항은 관용을 인정하는 경우를 다루고 있다. 원지음을 따르는 .. 2023. 2. 21.
외래어 표기법 해설 (제3장) 제2절 독일어의 표기 영어의 경우와 같이 표 1(국제 음성 기호와 한글 대조표)에 따라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따라서, 제1절(영어의 표기 세칙) 가운데 독일어에도 적용될 수 있는 조항들은 그대로 따르도록 하면서, 독일어 표기에 특별히 필요한 것들만을 제2절의 표기 세칙으로 정하였다. 제1항은 [r]의 표기에 관한 규정이다. 표 1에 따르면 자음 앞 및 어말에서의 [r]은 모두 ‘르’로 적게 되어 있는데, 독일어의 경우에는 이것을 둘로 나누어 규정하였다. 자음 앞의 [r]은 ‘르’로 적지만, 어말의 [r]은 현실 발음을 반영하여 ‘어’로 적는 것을 골자로 하는 규정이다. 다만, 실제의 표기에서 혼동을 염려하며 어말의 [r]과 그에 준하는 경우들만을 ‘어’로 적도록 제한하였다. 제2항은 어말의 파열음에.. 2023. 2. 15.
외래어 표기법 해설 (제2장-제3장) 제2장 표기 일람표 일반적으로 외래어는 국제 음성 기호와 한글 대조표에 따라 표기하도록 하되, 중국어와 같이 국제 음성 기호를 쓰지 않거나 에스파냐어, 이탈리아어, 일본어와 같이 철자가 곧 음성 기호의 역할을 하는 언어는 별도의 한글 대조표를 만들어서 그에 따라 표기하도록 하였다. 국어와 직접 접촉이 없는 언어로서 제3국을 통해 차용되는 외래어도 있을 것인데, 그런 것은 원음을 확인할 수 없을 경우에 제3국에서 변형된 발음을 그대로 표기해야 할 때가 있을 것이므로, 모든 언어는 국제 음성 기호의 한글 대조표에 의해서 표기한다는 원칙을 별도로 두지 않았다. 국제 음성 기호의 배열은 자음과 모음으로 나누어서, 자음은 파열음, 마찰음, 파찰음, 비음, 유음, 후두음의 순서로, 그리고 이들은 다시 음성 기관의 .. 2023. 2. 14.
외래어 표기법 해설 (제1장) 제1장 표기의 기본 원칙 제1항 외래어는 국어의 현용 24 자모만으로 적는다. 외래어는 외국어에서 빌려다가 국어의 일부로 쓰는 말이다. ‘담배’는 본래 ‘tobac-co’에서 온 말인데, ‘연초’란 말로 번역하여 쓰기도 했지만 ‘담배’로 통용된다. 이러한 말을 외래어라고 한다. 외래어는 ‘담배’, ‘남포’ 등과 같이 이제는 그 어원을 잊었을 정도로 아주 국어의 한 부분이 된 것도 있지만, ‘아나운서, 넥타이’ 등과 같이 그것이 외국에서 들어온 것이라는 의식이 남아 있는 것도 있고, ‘바캉스, 트러블’ 등과 같이 아직 자리를 굳히지 못한 것도 있으나, 이들이 국어의 문맥 속에서 국어 식으로 발음되며, 때로는 그 본래의 뜻이 변해 가면서 국어의 일부로 쓰이는 점은 같다. 이러한 외래어를 표기하기 위해 국어의.. 2023. 2. 10.